
먹자의 시시콜콜 일상다반사
먹.시.다
2024. 05. 19. 기록
#2024 티&크래프트 페어
#SETEC

안녕하세요~ 먹자입니다!
또 오랫만에 온 거 같은 건 기분 탓이 아니에요.
한가하다고 입방정을 떨었다가 갑자기 글 쓸 틈도 그렇고, 운동갈 틈도 없이 바빠졌었답니다.ㅠㅠ

그래서 또 글과 사진이 쌓였어요.
살려주세요.

그래서 한동안 무엇부터 글을 써볼까 고민을 했단 말이죠.



2024 티 & 크래프트 페어 간 후기를 써 보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마침 대구랑 부산 지역에서도 열린다고도 하구요!

그럼 오늘도 잘 부탁 드려요!
후기 갑니다~

키보드를 두들기며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카톡 알람이 울리게 됩니다.
"카톡!"

제가 그렇게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차와 공예에 관심이 많답니다!
커피 뿐만이 아니라 차도 되게 좋아해서 차가 맛있는 집이 있다면, 차를 마실 정도인데요!
이번 박람회에 차와 공예가 어떤 것이 궁금해서 사전 등록기간에 신청했답니다.
(사전 등록하면 공짜에요. 사전 등록 아니면 5,000원!)
신청해두고 잊고 있었는데 그게 알람으로 입장권이 날아온 것 있죠!
"좋아. 이번 주말에는 티&크래프트 페어 가자!"


제가 사는 동네에서 SETEC이 있는 학여울역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것을 확인한 저는 보조배터리와 지갑,
그리고 그 두 개를 잘 보관할 가방을 챙겨든 채 길을 나섰답니다.
지하철 타고 환승도 하고 학여울역 7번 출구인가 나서고 조금 걸으니까

이렇게 SETEC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 온 SETEC인데 그게 2024 티&크래프트 페어라니!
설레서 그런지 가슴이 너무 두근대던 거 있죠!
어떤 맛도리들이 저를 맞이해줄 지 너무 설레더라구요.


입구 안내표를 따라서 걸어들어갔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받은 QR 코드 준비하고 찍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학회나 행사 몇 개 다녀보았을 때는 명찰 주는 게 좋았지만,
박람회는 이렇게 QR 코드로 인증하고 명찰 없이 지나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좀 아쉬운 게 있다면,
명색이 티 & 크래프트 페어인데
티 종류가 한/중/일 차 중에 한 / 중 비중이 큰 편인데
그 중에서도 중국 차는 보이차 부분이 압도적으로 크게 있었던 게 좀 아쉬웠어요.
보이차 외에도 다양한 차가 많은데 말예요!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든 차랑 제 사랑 앙꼬쌤과 제 절친을 위한 다과,
그리고 예쁜 다기 사진을 좀 찍어봤는데 함께 보실까요~?


시음해본 차 중에서 돌배계피차가 참 맛있었는데,
그 차는 종이티백으로만 팔더라구요:(
틴캔으로 없던 게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제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나눠주려고 틴캔 몇 개 샀답니다!
(어떤 것을 샀는지 맞춰보실래요?)



인스타에서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과즙으로 만들었다는 젤리도 사고, 찹쌀 약과도 샀답니다!
대추는 좋아하는데 저 혼자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작별인사를 했더랬죠.:(





향과 선향 받침대도 팔고요! 분재도 팔더라구요!
선향은 제 집에 아직 백단향과 매화향이 많아서 안샀답니다.
다 쓰고 살께요! 다음 기회에!


사진으로 다시 봐도 싱그러움이 느껴져서 기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커피 원두를 파는 곳도 있고, 이렇게 압화 작품을 파는 곳도 있었어요!
근데 압화작품보다 저 요염한 판다에 시선이 꽂히는 건 저 뿐은 아닐거라 믿어요!
그리고 판다를 보다가 들려오는 떡을 치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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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형문화유산인 명인이 직접 불린 찹쌀을 빻아서 인절미를 만들어서 파시더라구요!
한 팩에 5천원이라는 가격도 꽤 합리적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 북적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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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운이 좋아서 줄을 잘 선 덕에(?) 떡을 한 팩 샀답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더라구요!
맛도 꽤 좋았답니다!


나름 쌈짓돈 모아둔 걸로 알차게 주변 사람들에게 뿌릴 간식 사느라 다 쓴 거 같아요.

[장점]
1. 우리나라 가향차 및 전통차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좋았고,
2. 아름다운 다기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다식문화가 좀 젊은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려운 게 없잖아 있는데,
앱도 개발해서 내놓고 이벤트 참가하면 공짜 다기 하나 주는 것도 꽤 좋았어요!
하지만 아쉬운 것도 꽤 있었어요.
[단점]
1. 차를 마시는 문화권은 한국과 중국만 있는 게 아닌데 둘만 너무 컸다.
2. 차문화에 있어서 다식도 중요한데 다식 판매 부분의 다양성이 부족했다.
(특히 제로 칼로리 감자칩이 같이 판매되는 거에서 되게 의아했었어요.)
3. 한국 아니면 중국의 다기만 있던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차 종류만큼이나 너무 한정적이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덜했어요.
4. 티&크래프트 페어인데 크래프트 항목에 다양성이 부족해보였습니다.
차에 관련된 크래프트가 비단 다기만 있는 것은 아닌데 말예요.
5. 티&크래프트 페어인데 그에 관련된 행사가 적은 게 아쉬웠습니다.
체험행사는 마지막날에 안되는 것은 이해가 되었는데, 명인이 떡 만드는 거 구경 외에
다도 클래스라던지 그런 것도 활성화 되어 있거나 홍보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간만에 간 전공이 아닌 박람회를 재미나게 즐기고 왔답니다!
https://teafair.waas.kr/?main=0
차·공예박람회/티앤크래프트페어
teafair.co.kr
대구 EXCO
06월 20일 ~ 23일
부산 BEXCO
6월 13일 ~ 16일 / 11월 21일 ~ 24일
한다고 하니, 지방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 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한 번 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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